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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흑,
거의 일주일째 -ㅁ-; 핸드폰을 분실해서 비문명인처럼 지내고 있습니다.
아는 분 차에 두고 내렸는데 내일이면 돌려 받을 것 같아요.
아주대여러분들 전화번호를 외우고 있지 않아서 연락을 못하고 있어요.
(어쩜 길 가다가도 만나지 못 하는지;;)
아침모임을 갔어야 했는데 몇일 째 인천에서 통학하느라 ㅠㅠㅠㅠㅠㅠ
교회 성경퀴즈 대회때문에 정신 없네요;;
오늘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 핸드폰을 잃어버렸단 사실을 알았을 때 너무도 불편했어요.
하루도 핸드폰 없이 살 수 없을 것 같다고 얼마나 칭얼댔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지금은 핸드폰이 없어도 괜찮다는 생각이;;
하지만 번호를 외우고 있지 않으니 급한 상황에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제게 있어 하나님은 없어서는 안 될, 그러한 분입니다.
값없이 주시는 하나님 은혜를 사모하고 그 분을 위해 열심을 다하려합니다.
.
.
그런데 말이죠,
가끔은 저도 모르게 하나님 없이, 성령이 없이 행할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제 생각을 의지하는데 익숙해져 하나님을 2번으로 생각할 때가 있다는 거지요.
꾸준한 말씀 생활, 꾸준한 신앙 생활. 중요함을 절실히 느낍니다.
핸드폰의 단축 키처럼 성경의 단축 키를 만들고 싶습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하나님께서 1번이 되시기 위해 성경을 읽어가려구요.
그 구체적인 방법이 성경 암송입니다. kk
매일 매일 한 구절을 외워, 차근차근 성경의 단축 키를 만들어 가야겠어요.
아주대인들이 지금 펼치고 있는 말씀 축제 ..
그 안에서 성령님의 역사하심이 일어나길 기대하며 마지막까지 화이팅입니다.
시험 공부 열심히 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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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우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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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동안 못봐서 그리고 연락이 되지 않아
걱정하면서 하도 나면서 그렇게 지냈는데
이런 내막이 있었구나^^
채플때 볼수 있겠지? 빨리 보고 싶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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